볼보자동차가 외부 개발자에 개발 자원을 공개한다.
볼보는 이노베이션 포털을 오픈했다고 2월 1일 밝혔다.
이 포털은 새로운 서비스와 차량용 앱 개발을 위해 개발자들에 다양한 자원을 제공하는 개방형 플랫폼이다. 쉽고 편리한 사용자 경험과 고품질 앱, 안전한 자동차를 개발하기 위한 의지로 기획됐다.
볼보는 포털을 통해 볼보차에 탑재되는 안드로이드 오토모티브 OS와 에뮬레이터, 확장형 차량 API와 라이다 데이터 세트 등을 무료로 제공한다. 외부 개발자와 소프트웨어 및 서비스 개발 범위를 확대해 고객에 개인화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볼보는 포털로 개발자뿐 아니라 연구자와 스마트홈 구축사, 컴퓨터 기반 활동 아티스트 등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볼보자동차 최고 기술 책임자 헨릭 그린은 "우리의 차들이 더욱 스마트해지고 연결됨에 따라 고객 사이에서도 앱과 서비스의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라며, "이를 위해 다양한 개발자원을 공개함으로써 회사 안팎의 개발자를 지원하고, 각 분야에서 최고 중 최고인 기업들과 협력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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