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신세계그룹은 최근 인수한 야구단의 이름 후보 중 하나인 '일렉트로스'에 대한 상표권을 출원했다.
신세계그룹 관계자는 "야구단 네이밍을 위해 준비하는 과정에서 논의가 되고 있는 여러가지 후보 중 상표권 확보가 필요하다고 판단된 '일렉트로스'에 대해 상표권 출원을 진행했다"며 "논의가 마무리되고 구단 명칭이 최종 확정되면 별도의 자료를 통해 안내하겠다"고 밝혔다.
일렉트로스는 이마트가 운영 중인 일렉트로 마트를 연상시키는 이름이다.
신세계그룹의 새 야구단 팀명으로는 '트레이더스' 'SSG' '노브랜드' 등 계열사와 관련된 명칭이 물망에 오르내리고 있다.
프로야구계에서는 신세계가 온라인쇼핑몰인 'SSG닷컴'을 알리기 위해 'SSG'을 팀명으로 사용할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는데, 이번에 일렉트로스의 상표권을 출원한 점을 고려할 때 'SSG 일렉트로스'가 새 구단의 이름으로 유력하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신세계그룹은 야구단의 새 네이밍과 엠블럼, 캐릭터 등을 조만간 확정한 뒤 4월 정규시즌을 준비할 계획이다.
Copyright ⓒ Metro. All rights reserved. (주)메트로미디어의 모든 기사 또는 컨텐츠에 대한 무단 전재ㆍ복사ㆍ배포를 금합니다.
주식회사 메트로미디어 · 서울특별시 종로구 자하문로17길 18 ㅣ Tel : 02. 721. 9800 / Fax : 02. 730. 2882
문의메일 : webmaster@metroseoul.co.kr ㅣ 대표이사 · 발행인 · 편집인 : 이장규 ㅣ 신문사업 등록번호 : 서울, 가002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2546 ㅣ 등록일 : 2013년 3월 20일 ㅣ 제호 : 메트로신문
사업자등록번호 : 242-88-00131 ISSN : 2635-9219 ㅣ 청소년 보호책임자 및 고충처리인 : 안대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