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시 유명 식당가의 매장 영업이 밸런타인데이에 재개될 예정이다.
앤드류 쿠오모(Andrew Cuomo) 뉴욕주 주지사는 금요일, 코로나바이러스 급증세가 누그러짐에 따라 공중보건 제재를 완화하겠다고 발표했다. 미국은 계속 코로나19 대유행에 시달리고 있으며, 목요일 자정 기준 2583만 명의 확진자와 43만 3521명의 사망자를 기록했다.
뉴욕시는 작년 12월 14일부터 시내 식당 영업을 중단하고 야외 좌석 식사, 포장과 배달만 허용하는 등 식당업주들이 큰 경제적 고통을 겪었다.
수용 인원의 25%에 한해 실내 영업을 재개할 수 있고 일부 결혼식장도 열 수 있는 새 규정에 뉴욕 식당 소유주들은 반색했다. 뉴욕 접객업 연합은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쿠오모 주지사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뉴욕시 요식업계의 목소리를 듣고 실내 영업 금지를 해제하기로 한 것은 기쁜 소식"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밸런타인데이까지 2주나 기다려야 하고 수용 인원의 25%로 제한된다는 점에 실망을 금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박태홍기자 pth7285@metr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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