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D가 TSMC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기 위해 GPU 생산 일부를 삼성에 아웃소싱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테크레이더 보도에 따르면 TSMC는 현재 젠 3 CPU와 RDNA 2 그래픽카드를 비롯해 AMD의 모든 주문을 처리하고 있는데, 수요를 맞추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AMD는 생산능력을 50%가량 늘릴 계획으로, 삼성이 제조 수요를 충족하게 될 것으로 전해졌다.
AMD와 삼성은 이미 돈독한 관계를 맺고 있다. 현재 양사는 곧 출시될 삼성 엑시노스 프로세서에 사용될 맞춤형 모바일 GPU를 개발 중이다.
AMD가 생산 일부를 삼성으로 이전할 계획이라는 소문은 TSMC가 수요를 따라잡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음에도 인텔이 일부 칩 생산을 TSMC에 아웃소싱 할 계획이라는 보도가 나온 지 며칠 만에 나온 것이다.
한편 TSMC는 코로나19로 인한 IT 기기 수요 증대로 최고의 한 해를 보냈다. TSMC는 2020년 매출 52조 9000억원을 달성하고 영업이익은 22조 3700억원을 기록했다./박태홍기자 pth7285@metr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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