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담으로 여겨지던 일이 더 이상 웃을 수만은 없는 현실이 되고 있다.
구글은 호주 정부가 구글과 페이스북 등 거대 테크기업에 뉴스 사용료 지불을 강제하는 이익공유제를 시행할 경우, 호주에서 검색 서비스를 중단하겠다고 으름장을 놓고 있다.
스콧 모리슨 호주 총리는 월요일 호주 기자클럽에 참석해, 구글이 호주 검색 시장에서 철수하려고 하면 마이크로소프트(MS)의 검색엔진 빙(Bing)을 사용하면 된다고 밝혔다.
모리슨 총리는 수년간 G20 회의에서 외국 정상들을 만날 때마다 조세를 통해 어떻게 국제 기업이 책무를 다하도록 할지는 물론 반독점 문제나 경쟁 정책 문제에 있어 어떻게 통일된 입장을 견지할 수 있을지에 대해 자주 이야기를 나눴다고 언급했다.
또한 모리슨 총리는 "디지털 세계의 규칙이 실제 세계에 존재하는 규칙과 동일하기를 원할 뿐"이라고 말했다./박태홍기자 pth7285@metr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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