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구, 생활용품, 리모델링 패키지등 매주 수요일 선봬
한샘이 라이브커머스를 통해 소비자들을 추가로 찾아간다.
한샘은 자사 온라인몰 '한샘몰'에서 자체적으로 라이브커머스 방송을 할 수 있는 채널 '샘LIVE'를 론칭하고 3일 오후 한샘리하우스 스타일패키지를 선보였다.
라이브커머스는 TV홈쇼핑과 달리 채팅창을 활용해 시청자와 양방향 소통이 가능하다는 게 큰 장점이다.
이에 따라 한샘은 지난해 2월부터 다양한 온라인 유통 플랫폼에서 총 10여차례의 라이브방송을 진행하며 자사 자녀방가구, 거실가구 등을 소개한 바 있다. 방송 당 평균 시청자 수가 1만명을 넘기는 등 소비자 반응이 높아 자사 온라인몰에 자체 라이브커머스 채널을 가동한 것이다.
매주 수요일 찾아가는 '샘LIVE' 방송은 가구와 생활용품부터 부엌, 욕실 등 리모델링 패키지 상품까지 다양하게 선보일 예정이다.
첫 라이브방송은 한샘의 수도권 최대 매장인 '한샘디자인파크 기흥점'에서 진행했다. 실제 모델하우스에 구현된 '수퍼화이트' 리모델링 패키지를 보며 현관, 욕실, 부엌 등 각 공간의 자세한 안내와 함께 시청자와 실시간 소통했다.
방송은 리모델링 제품 특성상 결제 형식이 아닌 상담예약을 받는 형태로, 이후 한샘 '리하우스 디자이너(Rehaus Designer)'가 내 집에 맞는 인테리어 상담 및 실측을 제공한다. 또한 방송에선 실제 리모델링을 계획하고 있는 고객의 사연을 받아 '수퍼화이트' 시공으로 변화되는 집 모습을 한샘의 3D 상담 프로그램인 '홈플래너2.0'로 시연하는 등 다양한 볼거리도 제공했다.
'샘LIVE'를 총괄하고 있는 한샘 김종필 O2O지원부서장은 "최근 비대면 소비 트렌드에 높아지는 라이브커머스 수요에 맞춰 한샘도 자체 라이브커머스 채널인 샘LIVE를 런칭하게 됐다"며 "샘LIVE에선 한샘이 운영하는 모든 홈 인테리어 제품을 소비자들과 가까운 곳에서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나아가 국내를 대표하는 리빙 전문 라이브커머스 채널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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