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반도체 웨이퍼 공급이 2018년 수준에 근접한 것으로 확인됐다.
국제반도체재료장비협회(SEMI)는 지난해 실리콘 웨이퍼 출하량이 1만2407제곱인치였다고 3일 밝혔다.
전년(1만1810제곱인치)보다 5% 증가한 것. 슈퍼사이클이었던 2018년(1만2732제곱인치)에 근접한 것이다.
실리콘 웨이퍼는 반도체 제작의 핵심 소재다. 반도체 출하량을 가늠할 수 있는 가장 정확한 척도이기도 하다. 반도체 수요 증가가 다시 슈퍼사이클에 진입하고 있다는 얘기다.
닐 위버 SEMI 실리콘 제조그룹(SMG)의 의장은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2020년 하반기에 300mm 웨이퍼에 대한 강력한 수요가 이어지면서 실리콘 웨이퍼 출하량 증가세를 이끌었다."고 말했다.
단, 매출액은 11억2000만달러로 전년과 비슷했다. 반도체 가격 하락에 따른 결과로 풀이된다.
한편 이번 발표에는 논폴리스드 웨이퍼와 재생 웨이퍼를 포함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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