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북구가 지역 발전과 미래 신성장 동력 창출을 위한 청사진을 제시했다.
4일 북구에 따르면 지난 3일 '한국판 뉴딜 대응 보고회'를 개최하고 지역 여건과 특성을 반영한 '북구형 뉴딜' 계획을 구체화했다.
한국판 뉴딜사업은 올해부터 중앙부처별로 직접 추진사업과 지역 공모사업 형태로 추진될 예정이다.
이에 북구는 보고회에서 한국판 뉴딜과 지역균형 뉴딜에 대한 선택과 집중의 전략을 수립하고 24건을 대응 사업으로 정했다.
주요사업으로는 ▲디지털 뉴딜 분야에서 공공시설물 디지털 유지관리시스템 구축, 스마트시티 솔루션 확산사업 ▲그린 뉴딜은 그린 브릿지 조성사업,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사업, 노후임대주택 그린 리모델링사업 ▲안전망 강화는 스마트 리빙랩 커뮤니티 지원사업, 청년 4차 산업 전문인력 일자리 창출지원사업 등이다.
북구는 기존에 추진 중인 디지털 뉴딜 14건, 그린 뉴딜 3건, 안전망 강화 5건 등 22건을 포함해 총 46건 443억 원(국.시비 포함) 규모의 '북구형 뉴딜사업'을 본격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문인 북구청장은 "이번 보고회는 정부 방침에 맞춰 뉴딜사업을 준비함과 동시에 국.시비 등 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자 개최하게 됐다"며 "앞으로 지역 국회의원과 시.구의원 등에게 우리 구의 뉴딜 대응 계획을 설명한 후 북구형 뉴딜사업을 차근차근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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