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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보공단 서울강원본부, 공공보건의료 강화 방안 세미나 개최

국민건강보험공단 서울강원지역본부와 강원도공공보건의료지원단은 4일 '공공보건의료 확충과 지역의료체계 강화'를 주제로 2시간 동안 유튜브 실시간 생중계를 통해 온라인 세미나를 공동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공공의료체계 강화의 필요성과 지역단위 공공보건의료 확충에 대한 공감대 확산을 위해 열렸다. 서울시립대학교 도시보건대학원 나백주 교수와 강원도공공보건의료지원단 조희숙 단장이 주제 발표를 가졌고, 이용갑 건강보험연구원장이 좌장을 맡아 정백근 경남공공보건의료지원단장, 이승준 강원대병원장, 권태형 원주의료원장, 최병수 강원일보 전무이사, 김경희 강원도공공의료과장과 함께 패널토론을 진행했다.

 

'공공병원이 왜 필요한가?'를 주제로 발표한 나백주 교수는 서울시 서북병원장, 시민건강국장을 거치며 겪은 생생한 경험담을 토대로 우리나라 공공병원의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공공병원이 건강보험수가정책의 한계점을 극복하고, 감염병 대응, 의료안전망 구축의 역할과 함께 커뮤니티케어 제도의 한 축이 될 수 있음을 설명했다.

 

조희숙 단장은 강원지역 보건의료환경에 대한 데이터 분석을 통해 부족한 의료기관 인프라와 취약한 지리적 접근성, 그로 인한 지역공공의료 취약점을 진단하고, 그 개선방안으로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각각 주력해야 할 역할을 제시하며, 주민들의 건강권을 지킬 수 있는 지역 완결형 의료제공을 위해 정책적 의사결정과 실행력을 고민해야 할 때임을 강조했다.

 

조 단장은 "공공보건의료 확충과 지역의료체계 강화를 위해서는 실현가능한 재원 마련과 제도 개선이 필요하며, 공공의료기관에 양적, 질적 지원이 있어야 국민의 건강 안전망을 구축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홍무표 서울강원지역본부장은 "바쁜 일정에도 흔쾌히 참석해 주신 발제자, 좌장 및 토론자분들과 온라인으로 접속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오늘 세미나가 공공보건의료 발전을 위한 작지만, 힘찬 발걸음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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