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경남은행이 우수한 기술에도 담부가 부족해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중소기업에 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한다.
BNK경남은행은 기술금융 전용 대출상품으로 BNK 지식재산권 담보대출을 출시 및 판매를 진행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BNK지식재산권 담보대출은 특허권을 담보로 중소기업에게 경영운전자금을 지원한다. 특히 지원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IP(지식재산권)가치평가금액 5억원 이상은 연 0.5% 이내, IP가치평가금액 10억원 이상은 연 1.0% 이내 금리 감면 혜택을 제공한다.
대출한도는 동일인 기준 3억원 이상 10억원 이내(IP가치평가금액 최대 60%까지) 또는 IP가치평가금액까지 취급 가능하다.
최철호 여신영업본부 상무는 "중소기업들이 자금 조달할 때 가장 많이 꼽은 애로사항 중 하나가 부동산 등 담보 부족이었다"며 "BNK 지식재산권 담보대출은 담보와 보증서 없이도 뛰어난 기술력이 확인된 특허권을 통해 자금을 지원한다"고 전했다. 그는 또 "BNK 지식재산권 담보대출이 지식재산 시장 활성화와 혁신 성장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BNK 지식재산권 담보대출은 BNK경남은행과 한국발명진흥회가 지난해 12월 체결한 '지식재산 담보 회수지원기구 참여에 관한 업무 협약'에 따라 대출금 회수 안정성을 30~50% 확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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