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클라우드 서비스 인프라 시장이 2020년 4분기 동안 399억 달러 규모로 성장했다.
벤처비트 현지시간 4일 보도에 따르면 이는 전년 동기 대비 32% 증가하고 직전 분기 대비 10% 증가한 수치이다.
클라우드 서비스 인프라는 이전부터 주요 성장 산업이긴 했으나 지난 1년간 팬데믹으로 가속화되어 분기마다 전년 대비 급격한 상승세를 기록했다. 시장조사기업 카날리스(Canalys)의 통계에 의하면 2020년 한 해 동안 기업들이 클라우드 업체에 지출한 비용은 1420억 달러로 전년도 1070억 달러에서 3분의 1이 증가한 수치다.
이러한 성장세는 화제의 중심이었던 줌(Zoom) 같은 온라인 화상회의 툴이나 원격 협업 툴 등 클라우드로 운영되는 기업에 큰 도움이 됐다.
AWS가 현재 전체 클라우드 인프라 시장의 32%를 차지한 반면, 마이크로 소프트 애저는 20%, 구글 클라우드는 7%, 알리바바는 6%를 차지하고 있다./박태홍기자 pth7285@metr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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