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슨앤존슨이 미국 보건당국에 1회 접종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백신 긴급사용 승인을 신청했으며, 몇 주 내로 유럽에도 신청할 것이라고 목요일 밝혔다.
존슨앤존슨의 1회 접종 백신은 영국에서 전염성이 더 강한 변이가 발견되고 남아프리카에서 처음 등장한 변이가 백신의 효능을 낮출 것으로 보이는 등 새로운 확산이 우려되는 가운데, 백신 공급을 늘리고 미국 내 예방접종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는 데 기여할 것이다.
요청을 받은 보건당국은 시간을 두고 데이터를 분석한 후 자문위원회를 열게 된다. 존슨앤존슨의 최고과학책임자인 폴 스토펠스(Paul Stoffels)는 3월에 백신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지난달 밝혔다.
스토펠스는 성명을 통해 승인 요청 사실을 알리면서 "임상시험을 통과한 자사 백신의 긴급사용 승인이 나면 바로 운반을 시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박태홍기자 pth7285@metr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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