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가 부산지역 홀몸 노인을 위해 보온 장갑, 즉석 떡국 나눔에 나섰다.
캠코는 8일 부산광역시청에서 설 명절을 앞두고 부산지역 홀몸 노인들을 위한 기부금 30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금 전달식에는 신흥식 캠코 경영본부장, 안병선 부산시 복지건강국장, 박선희 부산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에 전달한 기부금은 지역 안에 홀로 지내는 65세 이상 노인을 위해 보온 장갑 3000켤레와 즉석 떡국을 구입하는데 사용한다. 부산지역 45개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를 통해 전달될 예정이다.
신흥식 캠코 경영본부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과 정서적 단절까지 겪는 어르신들을 위해 작은 설맞이 선물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캠코는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따뜻한 마음과 손길을 꾸준히 더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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