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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채권·펀드

경기회복 기대와 수급 우려로 중장기금리 상승

1월 채권 발행 19.8조 ↑

/금융투자협회

지난 1월 국내 채권금리는 미국 바이든 정부 출범과 대규모 경기 부양책에 따른 미 금리 상승, 4차 재난지원금과 자영업자 손실보상제 논의 등으로 수급 우려가 제기되면서 중장기 금리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투자협회는 8일 '2021년 1월 장외채권시장 동향'을 내놨다.

 

금투협은 "월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 미국 블루 웨이브(민주당의 양원 확보) 현실화에 따른 재정지출 확대 예상으로 미 금리 상승, 금통위의 기준금리 동결에도 단기금리는 하락하고 장기금리는 소폭 상승하며 박스권 등락을 보였다"며 "중순 이후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취임과 대규모 경기 부양책에 따른 미 금리 상승, 4차 재난지원금 및 소상공인 피해 보상 관련 정치권 논의에 따른 수급 불안 등으로 중장기 금리는 상승폭을 확대했다"고 설명했다.

 

1월 채권 발행규모는 국채, 금융채 및 회사채의 발행이 증가하면서 전월 대비 19조8000억원 증가했고, 발행잔액은 국채, 금융채, 회사채 등의 순발행이 25조원 증가하면서 2285조9000억원을 기록했다.

 

회사채는 전월 대비 3조3000억원 증가한 7조4000억원이 발행됐다. 기관 수요가 증가하며 크레딧 스프레드가 소폭 하락했고, 우량 기업들의 자금수요가 지속됐기 때문이다.

 

회사채 수요예측금액은 정부의 적극적인 경기부양책과 코로나19 백신 개발로 경기회복 기대감 증가로 인한 기관 수요 큰폭 증가에 힘입어 총 61건 3조7200억원으로 집계됐다. 수요예측 전체 참여금액은 28조490억원으로 참여율은 754%이며, 전년 동월 대비 329.6%포인트 증가했다.

 

장외 채권거래량은 발행 규모 증가와 금리 변동성 증가 등으로 전월 대비 69조7000억원 증가한 455조5000억원, 일평균 거래량은 전월 대비 5조2000억원 증가한 22조8000억원을 기록했다.

 

채권종류별로는 금융채, 통안증권, 국채 및 특수채가 전월 대비 각각 27조7000억원, 15조8000억원, 13조3000억원 및 11조4000억원 증가했다.

 

투자자별 거래량은 거래량 증가에 따라 증권사, 자산운용 및 은행의 채권 거래량이 전월 대비 각각 29조6000억원, 14조4000억원 및 14조1000억원 증가했다.

 

외국인 투자자는 국고채 물량 부담과 재정거래 유인 감소에도 국채 1조6000억원, 통안채 3조5000억원 등 총 5조8000억원을 순매수했다.

 

양도성예금증서(CD) 발행금액은 시중은행의 발행 증가로 전월대비 6450억원 증가한 2조1200억원(총 19건)을 기록했다.

 

적격기관투자자(QIB) 채권 등록은 7개 종목, 5조1000억원이다. 총 275개 종목 102조7000억원의 QIB채권이 등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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