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영향으로 신세계가 지난해 영업이익이 크게 줄었다. 신세계는 지난해 매출액은 4조7660억원, 영업이익은 883억원이라고 밝혔다. 전년 대비 매출액(6조3942억원)과 영업이익(4677억원)이 각각 25.5%, 81.1% 줄었다.
당기순이익은 전년 5931억원에서 110.3% 줄어 당기순손실 609억원을 기록했다.
신세계는 신세계백화점과 함께 신세계DF(면세점), 신세계인터내셔날 등을 자회사로 두고 있다.
신세계 측은 "코로나19 사태에도 불구하고, 백화점은 선방했으나 면세점 부문과 화장품, 패션 등의 업황 둔화로 매출 및 영업이익이 감소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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