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국제 > 국제경제

[해외증시] 말레이시아 주요 팜유 생산업체, 강제노동 혐의로 바이어들로부터 외면

미국이 말레이시아 플랜테이션 제품 수입을 금지하고 나섰다. / 사임 다비 제공

미국이 FGV 홀딩스(FGV Holdings)와 사임다비(Sime Darby) 플랜테이션의 제품 수입을 금지한 후, 주요 팜유 바이어들도 이들 기업을 글로벌 공급망에서 배제하는 조치에 나서고 있다고 엣지 마켓츠 보도가 밝혔다.

 

FGV와 사임다비는 세계 최대 팜유 생산업체로, 미국 세관국경보호국(CBP)은 지난해 이 두 기업을 강제노동 혐의로 금지했다.

 

팜유는 세계에서 가장 싸고 생장 속도가 빠른 작물 중 하나이지만, 팜유 업계는 동남아시아 팜유 생산업체들의 대규모 삼림파괴와 노동착취 문제로 인권 단체들의 비판을 받으며 지난 수년간 조사를 받았다.

 

말레이시아는 규모가 더 큰 경쟁국 인도네시아보다 지속가능성이 높다는 평가를 받아왔기 때문에, 바이어들의 이번 경고 조치로 말레이시아 팜유 업계는 또 다른 타격을 입게 되었다.

 

말레이시아는 인도네시아와 함께 전 세계 팜유 생산량의 약 85%를 차지하고 있으며, 팜유는 시리얼부터 비누까지 온갖 제품에 사용되는 재료다./박태홍기자 pth7285@metroseoul.co.kr

 

메트로경제의 해외증시뉴스는 MoYa의 데이터 추출 기술이 활용돼 제공 되고 있습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