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이자 억만장자 기업가인 일론 머스크가 지구 대기에서 탄소를 줄일 방법을 찾는 4개년 글로벌 대회에 1억 달러의 상금을 내걸었다. 우주선 개발 회사 스페이스엑스의 CEO이기도 한 머스크는 지난 1월 트위터를 통해 처음 이 상을 언급하며 추후 대회의 세부 내용을 공개하겠다고 전한 바 있다. 머스크는 월요일 성명을 통해 "이것은 이론 경쟁이 아니다. 측정 가능한 영향을 실현하고 기가톤 수준으로 확장할 수 있는 실질적인 시스템을 구축할 팀을 원한다"고 밝혔다.
대회 주관사인 엑스프라이즈(XPrize)는 월요일, 전체 지침이 4월 22일 발표될 예정이며 대회는 2025년 지구의 날까지 4년간 이어질 것이라고 전했다. 대회 시작 18개월 후 상위 15개 팀에 100만 달러가 지급되며, 25개 학생팀에 20만 달러의 장학금이 수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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