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는 지난해 매출 1266억원, 영업손실 128억원을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대비 11% 증가했다.
4분기 실적은 신작 모바일게임 '미르4' 성공적 출시 및 라이선스 매출 증가에 따라 전년동기 대비 95% 증가한 매출액 470억원을 기록했다. 다만, 신작 게임 출시를 위한 마케팅 비용 등 광고선전비의 증가로 영업손실 32억원, 당기순손실 92억이 발생했다.
지난해 위메이드는 안정적인 라이선스 사업을 기반으로 신작 모바일게임 '미르4' 출시까지 이어지면서 매출 성장을 했다.
올해 위메이드는 ▲ '미르4' 대만 및 중국 진출 ▲ 신작 '미르M' 출시 본격화 ▲ 지식재산권(IP) 주요 소송 결과에 대한 손해배상금 수취 ▲ 라이선스 및 블록체인 사업 추진 ▲ 조이맥스 M&A 플랫폼 적극 활용 등을 통한 사업 강화와 매출원 확대에 집중할 계획이다.
미르4는 대만을 중심으로 한 글로벌 서비스를 준비 중이며 중국은 현지 파트너십을 진행하고 있다. 여기에, 신작 모바일게임 '미르의 전설2'를 복원한 신작 모바일게임 '미르M' 출시도 준비 중이다.
특히 IP 관련 주요한 소송들의 결과에 따라 부속 재판의 판결, 집행, 손해 배상 등의 마무리 작업이 진행 중이다.
이와 함께 블록체인 전문 계열사 위메이드트리는 암호화폐 위믹스(WEMIX)를 국내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빗썸'과 해외 거래소 '비키(Biki)'에 상장을 완료했다. 블록체인 시스템을 적용한 '버드토네이도', '재신전기' 등 신작 게임도 글로벌 출시하며 블록체인 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위메이드 장현국 대표는 "올해 위메이드는 미르4의 꾸준한 성장을 통해 창사 이래 최고 성과를 올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특히 미르 IP파워의 진원지인 중국에서의 성공으로 회사가 퀀텀 점프하게 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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