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보건소는 설 연휴기간 비상상황 대응체계를 마련해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함평군 보건소는 설 연휴 기간에 응급의료(코로나 환자) 발생 대책으로 비상방역 대책반 7개반을 편성하고 코로나19 확산 차단과 신속한 대응을 위해 선별진료소를 정상 운영한다.
함평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우울 선별검사를 통해 고위험군으로 분류되는 지역 주민에게 ▲마음건강안내서 ▲반려식물 키우기 등으로 구성된 꾸러미를 제공하고 찾아가는 정신건강사업 자문의 심리지원, 코로나 자가격리자 및 격리대상자 심리상담 지원서비스 등 심리 방역을 지원한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설 명절 고향방문이 어려운 자녀에게 방문간호사를 중심으로 독거노인 등 돌봄이 필요한 세대를 직접 방문해 기초건강검진을 실시하고 원거리 자녀에게 결과를 문자로 발송하는 부모건강 알리미 서비스를 제공한다.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함평군외식업지부와 4개반, 10명의 민관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관내 400여개 위생업소를 대상으로 출입자 명부 관리, 소독 실시 여부, 5인 이상 모임 및 22시 이후 매장 영업행위 등에 대해 설 연휴 마지막 날까지 집중 점검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설 연휴 기간에 빈틈없는 방역을 실시하고, 고향을 방문하지 못하는 가족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취약계층 돌봄서비스도 내실 있게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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