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정부가 화요일 발표한 데이터에 따르면 2021년 1월 중국 스마트폰 출하량이 전년대비 두 배 가까이 급증해 지난해 초 코로나19로 인한 부진에서 벗어나는 모습을 보였다.
2020년 1월 2040만대, 2019년 1월 3210만대보다 증가한 것으로 중국 스마트폰 부문이 코로나19 이전 수준을 회복했음을 시사한다. 중국 스마트폰 부문은 2020년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공급 차질과 소비지출 감소로 타격을 받았지만 이후 중국 경제 전반의 회복과 함께 반등했다.
애널리스트들은 2021년 중국 내 스마트폰 판매가 크게 회복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지만, 한때 중국 최대 스마트폰 업체였던 화웨이에 대한 미국 정부의 제재가 전체 스마트폰 출하량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카날리스(Canalys)의 데이터에 따르면, 작년 4분기 화웨이의 중국 내 스마트폰 출하량은 전년동기대비 44% 감소했다./박태홍기자 pth7285@metr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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