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은 화요일 자사 공급업체인 위스트론(Wistron Corp)이 지난해 말 폭력 사태로 가동이 중단됐던 인도 남부의 공장 가동을 재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파이낸셜포스트 보도에 따르면 애플은 "위스트론이 팀원들을 고용하고 운영을 재개하는 과정을 시작함에 따라 시설의 전직원이 자신의 권리와 문제 제기 방법에 대해 파악할 수 있도록 새로운 교육 프로그램을 받게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해당 공장은 지난 12월 12일 임금 체불로 분노한 노동자들이 기물과 장비, 아이폰을 파손해 가동이 중단되면서 수백만 달러에 이르는 피해를 입었다. 애플의 감사 결과 공장에서 '공급업체 행동 강령'을 위반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와 달리 위스트론은 공장에서 기준을 높이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박태홍기자 pth7285@metr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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