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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 사는 외국인들이 추천하는 서울 명소는?

서울이야기 공모전 홍보 이미지./ 서울시

 

 

올해 설 명절에는 서울에 사는 외국인들이 소개하는 시내 명소를 TV 프로그램으로 만나볼 수 있다.

 

11일 서울시에 따르면 '가이드는 외국인 -서울편'이라는 제목의 설 연휴 특집 프로그램이 13~14일 양일간 SBS에서 중계된다. 서울에 거주하는 외국인들이 가이드가 돼 용산공원, 을지로, 이태원 같은 서울 대표 명소들을 소개한다.

 

시 관계자는 "국내최초로 8K 초고화질로 촬영된 이번 특집 프로그램은 거리두기 지침으로 설 연휴 기간 고향 방문과 가족·친지 만남이 어려운 시민들이 가정에서 보다 생생하게 서울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며 "서울사람도 몰랐던 진짜 서울의 매력을 소개해 집콕 랜선여행의 묘미를 제대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는 서울시가 지역의 다채로운 이야기 자원을 발굴하기 위해 지난 2017년부터 진행한 '서울이야기 공모전'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서울에서의 추억을 담은 그림, 서울을 배경으로 한 디지털 코믹 영화 등 서울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이야기가 '서울이야기 공모전'을 통해 시민들에게 전달되고 있다고 시는 설명했다.

 

지난해 개최된 제4회 공모전에서는 총 227건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헤어지는 연습-서울의 가장 아름다운 곳에서 헤어지는 방법(이형주)'을 포함해 총 14편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국내외 참가자들이 제출한 서울의 특별한 모습은 지상파 방송(SBS)과 글로벌 여행플랫폼(트립어드바이저), 디지털 필름 페스티벌(서울웹페스트), 유튜브 채널(서울스토리)을 통해 세계로 확산된다.

 

주용태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야외활동에 제약이 많아졌지만, 여행에 대한 욕구는 그만큼 커졌기 때문에 새로운 장소, 흥미로운 이야기를 발굴하려고 한다"면서 "'서울이야기 공모전'을 비롯한 다양한 채널을 통해 서울이 지닌 무궁무진한 이야기를 선보여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가리지 않고 더 많은 글로벌 시민들이 서울을 찾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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