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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폐전쟁 3.0…테슬라도 뛰어들었다"

"화폐전쟁 3.0…테슬라도 뛰어들었다"

 

비트코인 가격이 테슬라의 매입 발표에 4만 달러를 돌파했다.

 

13일 교보증권에 따르면 테슬라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에 제출한 2020년 연간 보고서에서 자사의 수익을 더욱 다양화하고 극대화하기 위한 투자정책의 일환으로 15억 달러를 비트코인에 투자했다고 밝혔다.

 

이는 테슬라가 보유한 현금 등 자산의 7.7% 규모다. 테슬라는 또 장기에 걸쳐 추가적인 매입이 있을 수 있고, 가까운 미래에 비트코인을 제품 결제의 수단으로 활용할 계획도 있다고 밝혔다.

 

교보증권은 임동민 연구원은 "테슬라의 비트코인 매입은 재무적으로는 투자성과와 리스크가 동시에 수반될 수있는 결정"이라면서도 "비트코인 보유자들의 차량 등 매입과 에너지 전환 솔루션 기업으로 채굴산업 참여, 디지털 결제 인프라, 인공지능 및 자율주행에 있어 지급결제 등 다양한 전략적 활용을 검토했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테슬라의 비트코인 매입 발표 이후 비트코인 가격은 4만 달러를 웃돌면서 사상 최고가를 다시 한 번 경신했다.

 

임 연구원은 "피델리티의 비트코인 수탁 서비스 진출과 페이팔, 스퀘어 등 온라인 상거래 업체들의 비트코인 결제 솔루션 도입 등에 이어 테슬라의 비트코인 매입이 투자 뿐만 아니라 실물결제 등으로 활용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작용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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