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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재테크

설 명절 여유자금…저축銀 예·적금 들면 최대 연 3%

설 연휴 이후 명절 때 받은 용돈이나 상여금 등 여유 자금을 효과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금융 상품에 관심이 쏠린다.

 

저축은행업계는 고객 유치를 위해 단기간 예치해도 이자를 제공하는 파킹통장이나 고금리 적금 등 쏠쏠한 이자를 챙길 수 있는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저축은행 예금은 예금자보호법에 따라 1인당 최대 5000만원까지 보호받을 수 있는 만큼 용도나 기간 등 각 상황에 맞는 상품을 활용할 수 있다.

 

◆하루만 맡겨도 이자 '파킹통장'

 

명절 때 생긴 여윳돈을 잠시 맡길 곳이 필요하다면 저축은행의 '파킹(Parking) 통장'이 제격이다. 파킹 통장은 잠깐 차를 주차하 듯 단기간 돈을 예치해도 비교적 높은 금리를 제공하는 예금상품이다. 시중은행 예금보다 높은 이자를 지급해 최근 젊은층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페퍼저축은행은 최근 신사옥 이전을 기념해 연 2%(지난 10일 기준)의 금리를 제공하는 '페퍼룰루 파킹통장'을 내놨다. 이 통장은 300만원 이하의 예치 금액까지 연 2%의 금리를 제공하며 300만원부터는 연 1.5%(2021년 2월 10일 기준)의 이율을 제공하는 상품으로 최고 2억원까지 예치할 수 있다.

 

JT저축은행의 파킹통장 'JT점프업 저축예금'은 기본 금리 연 1.3%를 제공한다. 상품은 예치 기간, 잔액 유지 등 별도의 우대금리 조건이 없어 하루만 맡겨도 금리 혜택을 보장받을 수 있다. 저축은행중앙회 모바일 앱 SB톡톡 플러스를 통해서 가입 가능하다. JT친애저축은행도 최대 연 1.5%의 금리를 제공하는 '저축예금'을 운영하고 있다.

 

◆가족을 위한 이색 적금

 

새해를 맞이해 가족을 위한 미래 자금을 준비하고자 하는 고객에게는 저축은행의 고금리 적금 상품을 눈여겨볼 만 하다. 가입 조건에 대한 간단한 인증 절차를 거치면 쏠쏠한 이자를 받아볼 수 있어 반려견 양육 비용, 자녀 학비 등 가족 구성원을 위한 목돈을 마련할 수 있다.

 

만 10세 이하의 자녀를 둔 부모라면 웰컴저축은행의 '웰컴(Welcome) 아이사랑 정기적금'을 추천한다. 상품은 약정 금리 연 3.0%를 제공하며 가입 기간의 3분의 2회 이상을 웰컴저축은행 입출금통장에서 자동 이체로 납입하면 연 1%포인트의 우대금리를 추가로 지급한다. 임산부도 가입할 수 있어 태어날 아기의 미래를 위한 자금 마련에도 보탬이 될 수 있다.

 

현재 반려견을 키우고 있다면 JT친애저축은행의 'JT쩜피플러스 정기적금'이 안성맞춤이다. 상품은 반려견과 함께 생활하고 있는 고객에게 연 3.0%(12개월 만기)의 금리를 제공한다. 월 납입 한도도 50만원으로 병원 진료비, 수술비 등 목돈이 필요할 때를 대비해 여유자금을 저축할 수 있다. 영업점 창구에서 반려견과 함께 찍은 사진을 제시하면 별도의 까다로운 과정 없이 가입할 수 있다.

 

저축은행 업계 관계자는 "설 이후에도 초저금리 기조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저축은행업계에서는 조금이나마 더 나은 혜택을 드리고픈 마음으로 다양한 저축 상품을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유진기자 ujin6326@metroseoul.co.kr

 

페퍼저축은행이 출시한 '페퍼룰루 파킹통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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