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도 편안하게 전문 요리사의 레스토랑 메뉴를 즐기려는 '우리 집 외식' 소비가 빠르게 늘고 있다.
14일 CJ푸드빌에 따르면 배달 수요가 폭증한 지난 연말연시 '20년 12월~'21년 1월 배달 전용 브랜드 '빕스 얌 딜리버리' 매출은 전년 동기간 대비 5배 가까이 급증했다.CJ푸드빌은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의 3차 대유행으로 사회적 거리 두기가 확산됨에 따라 편안하고 안전한 집에서 소모임이 증가한 것을 주원인으로 분석했다.재택근무, 온라인 수업 영향으로 집 밥 횟수가 증가하면서, 접하기 쉬운 '한식'에서 더 나아가 셰프의 손맛을 느낄 수 있는 어엿한 레스토랑 특별식에 대한 니즈가 커진 것 역시 인기 요인이다.
'빕스 얌 딜리버리'는 급증하는 레스토랑 특별식 수요를 잡기 위해 빕스가 지난해 8월 론칭한 프리미엄 딜리버리 서비스 브랜드다. 서초, 강남 지역 위주로 첫 선을 보인 이후 높은 고객 호응을 얻으며 지난해 12월부터 전국 매장으로 서비스를 발빠르게 확대했다.
빕스는 딜리버리 주문 고객의 소비 행태를 빅데이터로 분석해 메뉴 구성, 패키지 등을 지속 업그레이드하고 있다. 가장 니즈가 높은 2~3인을 위한 스테이크·피자·파스타 중심 세트, 3~4인 소모임 시 즐기기 좋은 얌파티 세트 등 인원별 최적화 한 세트 구성을 강화했다. 최근에는 사무실 나 홀로 식사족, 1인 가구를 위한 '싱글 플래터'를 새롭게 선보였다.
함께 제공하는 테이블 매트를 깔고 세련된 빕스 시그니처 컬러 딜리버리 용기에 담긴 메뉴를 올려놓으면 집에서도 레스토랑 분위기를 낼 수 있다. 친환경 인증을 받은 종이, 자연에서 쉽게 분해되는 식물성 잉크, 재사용이 가능한 다회용 가방 역시 반응이 좋다.
CJ푸드빌 관계자는 "거리 두기가 뉴노멀로 자리 잡으면서 집콕 특별 메뉴로 빕스 얌 딜리버리가 인기를 끌고 있다"면서 "빕스 얌 딜리버리 인기에 힘입어 올해도 딜리버리 서비스 브랜드를 확대하는 등 O2O 사업을 적극 육성해 레스토랑에서 먹던 맛과 품질 그대로 가정에서도 즐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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