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은 웰스가이드의 국내 최초 연금 통합관리 어플리케이션인 '마이 머플러'가 KB증권의 비대면 거래 관련 Open-API 시스템을 탑재 후 정식 오픈했다고 15일 밝혔다. Open-API란 비대면 계좌개설 등 특정 플랫폼이 가진 서비스를 다른 플랫폼에서도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만든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다.
마이 머플러는 연금 운용을 어려워하는 고객들에게 계좌개설에서부터 자문까지 원스톱으로 이용할 수 있는 연금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준비됐다.
웰스가이드는 지난 2019년 모바일 연금 자문 혁신금융서비스 지정 후 2020년 5월 연금자산배분 알고리즘으로 로보어드바이저 심사를 통과한 업체로 마이 머플러 베타 버전을 통해 연금 데이터를 수집 및 분석, 자문, 관리하고 있었다.
마이 머플러 정식 출시로 고객들은 이 어플리케이션 하나만으로도 웰스가이드의 연금 자문 서비스 신청 및 이용뿐만 아니라 운용을 위한 KB증권의 비대면 계좌 개설, 타 금융사로부터의 계좌 이전, 운용 변경(운용지시), 추가 납입, 해지 등 KB증권의 모든 연금 거래 시스템을 쉽고 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이어 마이 머플러 이용 시 웰스가이드로부터 연금수령 전 투자 기간을 기준으로 개인별 투자성향과 전략적 자산배분을 고려한 연금 배분을 자문 받고 연금 특성에 맞는 글로벌 상품라인업을 구축한 KB증권을 통해 마이 머플러 전용 상품에 가입하게 된다.
KB증권은 이 과정에서 필요한 각종 인프라를 Open-API 방식으로 제공함으로써 기존 로보어드바이저 시장을 넘어 비대면 연금시장이라는 새로운 영역에서도 디지털 생태계(Eco-system) 확장을 위한 API 기반 BaaS(Banking as a service) 서비스를 확대하게 됐다.
또 비대면으로 IRP 계좌를 개설하는 모든 고객에게 개인이 추가 납입하는 개인부담금에 대해 운용관리 및 자산관리 수수료를 전액 면제하는 혜택도 제공하고 있어 높은 수수료에 대한 부담 없이도 비대면 연금 자문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최재영 KB증권 연금사업본부장은 "연금 자산의 경우 장기간 납입하며 운용해 미래를 준비하는 자금이므로 전문가의 자문이 반드시 필요하다" 며 "앞으로도 연금 서비스가 필요한 다양한 연령대와의 고객 접점 확대를 위해 외부 플랫폼과의 제휴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연금저축계좌, DC·IRP 등 연금상품은 운용결과에 따라 원금손실이 발생 할 수 있으며, 마이머플러 관련 상세한 사항은 어플리케이션을 설치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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