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위성통신장치 및 우주항공전자 전문기업 제노코가 코스닥 상장을 위한 증권신고서를 금융위원회에 제출했다고 15일 밝혔다.
총 공모주식수는 49만주(신주)이며, 공모 희망가는 2만7000원~3만3000원이다. 3월 9~10일 양일간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진행하며, 3월 15~16일 일반 청약을 실시한다. 상장 예정일은 미정으로 향후 일정이 확정되는 대로 한국거래소 시장공시시스템을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상장 주관사는 DB금융투자가 맡았으며, 이번 공모를 통해 회사는 최대 162억원을 조달한다.
우주항공 분야에서 혁신적인 기술 개발을 통해 위성통신 장비 및 부품 국산화에 앞장서온 제노코는 위성탑재체, 위성지상국, EGSE 및 정비장비, 항공전자 등 사업 영역 다각화를 통해 지속 성장해 오고 있다. 최근에는 차세대 중형위성에 위성탑재체인 X-밴드 송신기(X-Band Transmitter)를 탑재하는 실적과 함께 iR52 장영실상을 수상하며 그 기술력을 국내외에서 인정받고 있다.
유태삼 제노코 대표이사는 "당사는 그간 우주항공 부품과 장치 등을 국산화하면서 국내 우주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해왔다"며 "오는 3월 20일 당사의 X-밴드 송신기가 탑재된 차세대 중형위성 1호의 성공적인 발사로 글로벌 시장 진출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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