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엡손이 신제품 스캐너 3종을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신제품은 A3 문서, 두꺼운 리플릿, 6m 길이의 용지, 플라스틱 카드 등 폭넓은 용지 대응력을 갖췄다. 중요 문서 스캔 시 급지 오류를 자동으로 파악해 작업을 중지하는 '원고 보호 기능'을 탑재해 중요한 문서의 손상도 예방해준다.
ES-580W는 스마트 무선네트워크 모델로 PC 없이 스캔할 수 있는 모델이다. 터치스크린으로 편의성을 높였다.
고속 문서 스캐너 DS-530II, DS-770II은 콤팩트한 크기로 책상에서 부담없이 사용할 수 있게 만들어졌다. 양면 최대 70~90매 고속 스캔을 기본으로 고품질 스캔도 가능하다.
엡손 관계자는 "최근 문서 보안의 중요성이 커지며 각종 자료를 안전하게 삭제하는 것은 물론 보관하는 방법을 고민하는 분들이 많다"며 "이번 신제품 3종은 원본 문서를 디지털화시켜 보관성과 안전성을 높이기에 중요 문서가 많은 중요한 정부 기관, 금융사, 일반 기업의 많은 관심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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