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옥스퍼드대가 토요일, 코로나19 백신의 아동 대상 임상시험을 진행하여 코로나바이러스 백신 접종이 저연령층에 효과가 있는지 시험하는 첫 번째 백신 개발기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옥스퍼드대는 이번 임상시험에서 제약회사 아스트라제네카와 공동 개발한 백신의 6~17세 어린이 및 청소년에 대한 "안전성과 면역 반응"을 평가할 것이라고 성명을 통해 전했다.
옥스퍼드 백신 임상시험의 연구책임자 앤드류 폴라드(Andrew Pollard) 교수는 "대부분의 아동이 상대적으로 코로나바이러스에 잘 감염되지 않으며 감염되더라도 질환을 앓을 가능성은 거의 없지만, 예방접종이 도움이 되는 아동도 있기 때문에 아동 및 저연령층의 백신 안전성과 면역 반응을 증명하는 것은 중요한 작업"이라고 설명했다.
2회 접종 백신인 옥스퍼드-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다른 경쟁 제품에 비해 가격이 저렴하고 배포가 용이하다./박태홍기자 pth7285@metroseoul.co.kr
메트로경제의 해외증시뉴스는 MoYa의 데이터 추출 기술이 활용돼 제공 되고 있습니다.
Copyright ⓒ Metro. All rights reserved. (주)메트로미디어의 모든 기사 또는 컨텐츠에 대한 무단 전재ㆍ복사ㆍ배포를 금합니다.
주식회사 메트로미디어 · 서울특별시 종로구 자하문로17길 18 ㅣ Tel : 02. 721. 9800 / Fax : 02. 730. 2882
문의메일 : webmaster@metroseoul.co.kr ㅣ 대표이사 · 발행인 · 편집인 : 이장규 ㅣ 신문사업 등록번호 : 서울, 가002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2546 ㅣ 등록일 : 2013년 3월 20일 ㅣ 제호 : 메트로신문
사업자등록번호 : 242-88-00131 ISSN : 2635-9219 ㅣ 청소년 보호책임자 및 고충처리인 : 안대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