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블릿 브랜치, 인공지능(AI)기반 상담서비스를 도입해 언택트 시대에 맞는 금융환경을 구축하고, 그린경제 실현을 위한 그린뉴딜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
박차훈 새마을금고 중앙회장은 15일 서면인터뷰를 통해 "올해 디지털 금융부문에서 끊임없는 혁신을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비해나가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박 회장은 새마을금고가 달성한 자산 200조원을 목적지가 아닌 새로운 출발점으로 삼아 한단계 도약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새마을금고는 지난해 12월 기준 각종 대출채권 등 총자산 209조원, 당기순이익 7801억원을 기록했다. 자산은 최근 3년간 2017년 150조원, 2018년 163조원, 2019년 190조원으로 늘어났다. 당기순이익도 2017년 6145억원, 2018년 7027억원, 2019년 7228억원을 넘어섰다.
아울러 국제협력사업도 꾸준히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박 회장은 "현재 미얀마에서는 새마을금고를 활용한 소득증대사업이 구체적 성과를 내고 있고 우간다에서는 새마을금고의 법인화, 대형화가 추진되고 있으며, 라오스에서는 중앙정부 주도의 새마을금고 교육개최 등 적잖은 성과가 있었다"고 말했다.
박 회장은 마지막으로 '앞으로 100년 ! The Smart MG·더 따뜻한 새마을금고' 라는 슬로건으로 비(非) 금융사업 진출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그린경제 실현을 위한'그린뉴딜' 사업의 확대와 메세나 사업 및 MG역사관 건립 등을 통해 새마을금고 회원의 문화 격차를 해소해 나가겠다"며 "새마을금고 국외 설립전파를 통해'포용금융'의 한류를 이끌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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