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면접정장을 무료로 대여해주는 '취업날개 서비스' 사업의 이용대상을 확대했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취업날개 서비스 이용대상을 기존 만 34세에서 만 39세로 상향 조정했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3박 4일간, 연간 최대 10회까지 면접에 필요한 정장과 넥타이, 벨트, 구두 등의 아이템을 한 번에 무료로 대여할 수 있다.
시는 이용자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면접정장 대여업체 2곳을 추가로 선정해 총 7곳(신촌·사당·건대·왕십리·강남·논현·이수)에서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서울 거주 청년(고교졸업 예정자~만 39세 이하)은 서울일자리포털 홈페이지에서 원하는 정장 대여업체를 선택해 방문날짜와 시간을 예약하고 정해진 시간에 맞춰 해당 지점을 방문, 서비스를 이용하면 된다.
서비스를 처음 이용하는 사람은 치수 측정 등을 위해 대여업체를 직접 방문해야 한다. 이후에는 온라인으로 신청한 다음 택배로도 수령이 가능하다. 대여기간 내 추가 면접이 있는 청년은 예약시스템을 통해 대여연장 신청도 할 수 있다. 여러 건의 면접이 모두 끝난 후 대여 물품을 반납하면 된다.
Copyright ⓒ Metro. All rights reserved. (주)메트로미디어의 모든 기사 또는 컨텐츠에 대한 무단 전재ㆍ복사ㆍ배포를 금합니다.
주식회사 메트로미디어 · 서울특별시 종로구 자하문로17길 18 ㅣ Tel : 02. 721. 9800 / Fax : 02. 730. 2882
문의메일 : webmaster@metroseoul.co.kr ㅣ 대표이사 · 발행인 · 편집인 : 이장규 ㅣ 신문사업 등록번호 : 서울, 가002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2546 ㅣ 등록일 : 2013년 3월 20일 ㅣ 제호 : 메트로신문
사업자등록번호 : 242-88-00131 ISSN : 2635-9219 ㅣ 청소년 보호책임자 및 고충처리인 : 안대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