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보건기구(WHO)가 아스트라제네카와 옥스퍼드대학이 개발한 코로나바이러스 백신의 긴급사용을 승인했다.
오레곤라이브 보도에 따르면 UN의 지원을 받는 코로나19 팬데믹 억제 프로그램의 일환으로서 아스트라제네카의 협력기관들이 전 세계 국가에 수백만 회분의 백신을 공급할 수 있도록 하는 조치다.
UN 산하 보건기구인 WHO는 월요일 성명을 통해, 인도의 세럼연구소와 한국의 아스트라제네카-SK바이오가 생산하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긴급사용을 허가했다고 밝혔다.
WHO는 백신을 승인·규제하는 기구는 아니지만, 강력한 규제 시스템이 부재한 개발도상국을 위해 백신의 안전성과 효능을 평가하고 있다.
지난주 백신 전문가 그룹은 코로나19 변종이 발견된 국가를 포함하여 18세 이상에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을 권고했다. 한편 코로나바이러스 팬데믹은 전 세계적으로 약 1억 900만 명의 감염자와 최소 240만 명의 사망자를 낳았다./박태홍기자 pth7285@metr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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