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가 영업이사를 직급을 신설한다.
기아는 17일 첫 영업이사로 대치갤러리지점 박광주 영업부장과 망우지점 정송주 영업부장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박 이사는 1994년 입사해 누적 1만2800대 이상을 판매하며 20년 연속 전국 판매 상위 10명에 오른 베테랑이다. 정 이사는 1994년 생산직으로 입사해 1999년 영업직으로 전환, 15년 연속 판매왕에 등극하는 등 7000여대 누적 판매를 기록한 입지전적 인물이다.
영업이사는 영업직과 일반직 대상 사내강사로 활동하며 오랜 영업 현장 경험을 임직원들에 전달하며 영업현장 이해도를 높여주는 역할을 하게 된다.
기아는 영업직에 비전을 제시하고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영업이사 제도를 신규 도입했다고 설명했다.
기아 관계자는 "영업 현장에서의 자긍심 고취 및 비전 제시를 위해 영업이사 제도를 신설했다"며, "기아는 새로운 브랜드 지향점과 전략을 바탕으로 고객의 라이프 스타일을 고려한 맞춤형 판매 서비스와 다양한 프로모션 이벤트를 실시해 고객 만족도를 극대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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