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경남은행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창원상공회의소와 '희망 보태기 동반성장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17일 BNK경남은행에 따르면 황윤철 BNK경남은행장은 이날 창원상공회의소를 방문해 구자천 창원상공회의소 회장과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에 따라 창원상공회의소는 20억원을 협력자금으로 예치할 예정이다. BNK경남은행은 협력자금의 2배인 40억원을 대출 재원으로 조성해 지역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코로나19 극복과 경영 안정을 지원한다.
특히 BNK경남은행은 협력자금으로 조성한 대출을 취급할 때 산출 금리를 1.50% 우대하며, 신용등급·거래기여도·담보 등에 따라 최대 1.50%를 추가로 금리 우대해 최대 3.00%까지 금리를 감면하기로 했다.
희망 보태기 동반성장협력 협약에 따른 지원대상은 창원상공회의소가 추천한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으로도 대출한도는 동일인 기업당 최대 3000만원 이내다.
황윤철 행장은 "희망 보태기 동반성장협력 협약은 창원상공회의소와 힘을 합쳐 지역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부침을 덜어주는데 의미가 있다"며 "자금 지원이 원활하게 이뤄져 지역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이 희망을 이어갔으면 한다"고 밝혔다. 그는 또 "BNK경남은행은 앞으로도 코로나19 극복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창원상공회의소와 다각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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