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정치>청와대

코로나 백신 주사기 생산 현장 찾은 文 "중소기업 혁신, 적극 지원할 것"

문재인 대통령은 18일 오후 코로나19 백신접종용 최소잔여형(LDS) 백신주사기 생산 현장인 전북 군산시에 위치한 풍림파마텍에서 열린 백신 주사기 업체 현장 간담회에 참석한 가운데 "우리 중소기업의 혁신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뉴시스

문재인 대통령은 18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접종용 최소잔여형(Low Dead Space, LDS) 주사기 생산 현장을 방문해 "코로나 예방과 치료 모든 면에서 국민들께서 더욱 안심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부가 오는 26일부터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을 시작하는 가운데 문 대통령이 직접 관련 의료기기(주사기) 생산 업체에 찾아 현장 점검에 나선 가운데 나온 발언이다. 이날 오후 전북 군산시에 위치한 LDS 백신주사기 제조업체 ㈜풍림파마텍을 찾은 자리에서 문 대통령은 "정부는 충분한 물량의 백신과 주사기를 확보했고, 예방접종 계획도 빈틈없이 마련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문 대통령은 현장에서 풍림파마텍, 신아양행, 두원메디텍 등 LDS 주사기 생산 업체 등과 간담회를 가진 가운데 "백신 접종의 필수품인 주사기의 중요성과 우리 제품의 우수성을 국민들께 알려드리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고 말했다.

 

간담회에서 문 대통령은 LDS 주사기가 코로나19 백신 1병당 6회분 이상 주사할 수 있는 점을 언급하며 "지금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 백신 공급이 충분하지 못한 상황이기 때문에 백신 1병당 1명을 더 접종할 수 있는 최소잔여형 주사기에 세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고, 글로벌 제약회사와 의료 선진국들까지도 확보에 사활을 걸고 있다"고도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 중소기업 풍림파마텍과 신아양행, 두원메디텍이 그 자랑스러운 역할을 하고 있다. 진단키트에 이어 K-방역의 우수성을 또 한 번 보여주게 됐다. 세 회사 모두 의료기기 국산화에 앞장서 온 기업들"이라며 국내 LDS 주사기 생산업체들을 추켜세웠다.

 

문 대통령은 이들 업체가 미국 FDA(식품의약국), 유럽 CE 인증 등을 받은 점에 대해 언급하며 "세 업체 모두 많은 나라에 최소잔여형 주사기를 공급함으로써 세계 각국의 코로나 극복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도 말했다. 이어 "참으로 대단한 일을 한 것"이라며 "국민께서도 자랑스러운 기업에게 응원과 격려를 보내주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특히 문 대통령은 풍림파마텍의 LDS 주사기 상용화 과정에 대·중·소 상생형 스마트공장 지원사업이 활용된 점을 언급하며 "삼성은 최소잔여형 주사기 수요가 늘어날 것을 먼저 예측했고, 풍림파마텍의 기술력을 인정해 생산라인의 자동화와 금형기술을 지원하는 등 전방위적인 협력으로 우수한 제품의 양산을 이끌었다"고도 말했다.

 

그러면서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상생 협력과 정부의 지원은 그동안 진단키트, 마스크, 방진복 등 방역제품 확보와 수출의 원동력이 됐다. 위기 속에서 싹튼 상생의 힘이, 누구도 따라올 수 없는 우리만의 성과를 만들었다"며 "앞으로도 정부는 스마트공장 지원, 규제자유특구 신규 지정과 혁신 조달체계 마련 등을 통해 우리 중소기업의 혁신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