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미국 오스틴 공장 정전 사태에 기술진을 긴급 파견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국내 임직원들을 현지에 파견하기로 했다. 최근 한파로 전력이 공급되지 않으면서 가동을 멈춘 까닭이다.
반도체 공장은 정전 사태가 일어나면 재가동까지 수개월이 걸린다. 때문에 삼성전자는 가동 중단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현지 기술진을 돕기 위한 국내 임직원 수십명을 추가 투입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삼성전자 오스틴 공장이 정전 사태로 피해를 입은 규모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주요 생산 설비는 10나노대 파운드리다.
다만 이번 사태가 현지 정부에 의해 미리 예고됐었던 만큼, 사전에 대비해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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