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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지역

19일 서울시 코로나19 확진자 180명 증가··· 2명 사망

박유미 서울시 재난안전대책본부 방역통제관이 시청에서 열린 코로나19 브리핑에서 발표하고 있다./ 서울시

 

 

서울시는 코로나19 사망자 2명이 추가로 발생했다고 19일 밝혔다. 사망자는 80대 2명으로, 기저 질환이 있었으며 입원 치료 중 숨을 거뒀다고 시는 전했다.

 

이날 시에 따르면 19일 0시 기준 관내 코로나19 사망자는 2명 증가한 364명으로 파악됐다. 서울 지역 확진자는 전일 대비 180명이 늘어난 총 2만7107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는 집단감염 19명, 병원 및 요양시설 24명, 확진자 접촉 101명, 감염경로 조사 중 33명, 해외유입 3명으로 분류됐다.

 

주요 집단감염 사례는 ▲용산구 소재 병원 10명 ▲강북구 소재 사우나 5명 ▲구로구 소재 직장 4명 ▲구로구 소재 체육시설 3명 ▲송파구 소재 학원 3명 등이었다.

 

용산구 소재 병원에서는 입원환자 2명이 12일 최초로 양성 판정을 받은 후 17일까지 177명, 18일에 10명이 추가로 코로나에 걸려 관련 확진자는 189명(서울시 환자 156명)으로 불었다. 18일 확진자는 환자 1명, 종사자 7명, 보호자 1명, n차 가족 1명이다.

 

시는 해당시설 관계자 등 접촉자를 포함해 총 5642명을 검사했다. 최초 확진자 2명을 제외하고 양성은 187명, 음성 5104명, 나머지는 검사 중이라고 시는 덧붙였다.

 

박유미 서울시 재난안전대책본부 방역통제관은 "서울시, 용산구, 해당 병원은 확진자가 환자, 간호사, 간병인, 보호자 등 다양한 직군에서 다수 발생함에 따라 추가감염을 차단하기 위해 18일 오후 2시부터 21일까지 외래진료를 일시 중단하기로 결정했다"며 "시는 병원 전체 소독을 실시한 후 환자를 재배치하는 등 감염 관리를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의료기관의 감염 차단을 위해 방문·면회는 자제해 주시고, 입원 환자는 보호자 1인만 동행해 주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의료기관에서는 마스크 착용, 유증상자 발생 시 신속 검사, 실내 환경 소독 같은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

 

박유미 방역통제관은 "코로나19 재유행을 막기 위해서는 3밀 환경을 피하고, 접촉을 최소화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주말에도 외출을 자제하고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등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시는 종교활동을 비대면으로 전환하고 의심 증상이 있으면 가까운 보건소와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으라고 강력히 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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