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많은 기업들이 새로운 사업을 향한 투자자들의 관심에 부응하는 추세를 보이자 이에 발맞추어 독일의 투자자인 크리스찬 앵거마이어(Christian Angermayer)가 뉴욕에 백지수표 회사를 상장할 계획이라고 핵심 관계자 두 명이 밝혔다.
기업인수목적회사(SPAC)은 다른 기업의 인수합병하는 것을 유일한 목적으로 주식 공모와 상장을 통해 조달한 자금으로 설립하는 서류상 회사를 말한다.
글로벌 타임스 보도에 따르면 앵거마이어의 프론티어 어퀴지션 사(Frontier Acquisition Corp.)는 기업인수목적회사(SPAC)로 2억 달러 상당의 주식을 매각하고 생명공학에 집중할 계획이며 수일 내로 공식 서류작업에 들어가 빠르면 3월에 상장을 마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 SPAC는 앵거마이어의 패밀리오피스인 아페이론 투자그룹( Apeiron Investment Group)이 후원하며, 우버, 딜리버리 히어로, 알리바바, 스와이프 등의 기업 투자로 이름난 벤처캐피탈 회사 팔콘 엣지(Falcon Edge)도 후원하고 있다고 소식통은 덧붙였다./박태홍기자 pth7285@metr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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