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전국적으로 기온이 10도 이상으로 오르며 포근한 봄 날씨가 예상된다.

기상청은 20일 아침 기온이 내륙은 0도, 해안 지역은 5도 내외가 되고, 낮 기온 또한 4∼6도 더 올라 중부지방(강원 동해안 제외)은 10도, 남부지방과 강원 동해안은 15도 안팎을 기록하겠다고 밝혔다.이날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2도∼9도, 낮 최고기온은 9∼19도다.

낮 기온이 크게 오르면서 차가 10~20도로 벌어짐에 따라 건강관리에 유의해야겠다.

강원 산지와 강원 동해안, 경상권 해안은 바람이 시속 35∼70㎞, 최대순간풍속 시속 90㎞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불고, 그 밖의 지역도 바람이 시속 30∼50㎞, 최대순간풍속 60㎞ 이상으로 강하게 불겠다.

한편, 일요일인 21일 아침 기온은 20일과 비슷하나 낮 기온은 3∼4도 더 오르고, 특히 남부지방은 약 20도까지 올라 포근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