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코로나19에 1명이 추가 감염돼 누적환자는 53명이다"고 21일 밝혔다.
남원 53번(전북 1125번)은 전북 1111번, 전북 1119번의 밀접접촉자로 전주소재 PC방에서 2.15일부터 2.17일까지 접촉하였고, 2월 20일 오전부터 증상이 발현돼 2월 20일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실시하고 21일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다.
보건당국은 현재 추가 확진자의 이동동선에 대해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전라북도에 핸드폰 GPS 및 카드사용내역 조회를 요청했다. 확인된 동선에 대해서는 소독 조치 예정이다.
남원시 보건관계자는 "설 연휴 이후 타 지역 방문 및 접촉으로 가족, 직장 등에 추가 감염이 확산되고 있으니 코로나19 유증상자는 즉시 선별진료소를 방문하여 검사받아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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