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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포스트 코로나 시대 이끌 관광 스타트업 키운다

서울-관광 스타트업 공모전 포스터./ 서울시

 

 

서울시는 내달 15일까지 관광 스타트업을 육성하는 '서울-관광 스타트업 협력 프로젝트'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관광 스타트업의 지속적인 성장 발판을 마련하고 서울 관광 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본 공모를 통해 16개 스타트업을 선발, 업체당 최대 5000만원을 지원한다. 공모 분야는 ▲ICT·플랫폼형 ▲콘텐츠·체험형 ▲가치관광형 총 3개다.

 

ICT·플랫폼 분야에서는 인공지능, 빅데이터, 블록체인 같은 첨단 기술을 활용해 여행객의 편의를 높이는 스타트업을 선정한다. 콘텐츠·체험형 분야에서는 서울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독특한 문화 체험 상품을 개발한 기업을 뽑는다. 가치관광 분야에서는 장애인, 노약자를 위한 관광상품을 만들어 누구나 불편 없이 서울 관광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구현하려는 스타트업을 모집한다.

 

공모 참가 대상은 창업 7년 이하 중소기업, 개인사업자다. 참여를 원하는 스타트업은 '내 손안에 서울' 홈페이지를 참고해 사업 계획서 등을 작성, 시에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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