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문화재단은 22일 서울시의 모든 예술지원 사업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서울문화예술지원시스템'(SCAS·Seoul Culture and Arts Support System)을 만들었다고 밝혔다.
SCAS는 매년 130여억원 규모로 추진돼온 서울시의 모든 예술지원 사업을 총망라한 온라인 플랫폼이다. 지원금 신청부터 보조금 교부 이후 정산, 성과보고 등을 한꺼번에 처리할 수 있다.
기존에 수기로 작성했던 교부금 사용내역은 시스템에 이력이 자동 연동돼 정산이 편리해지고 선정확인서 같은 서류도 온라인으로 발급받을 수 있게 된다.
재단은 내달 8일 접수를 시작하는 예술기반지원사업 2차 정기공모부터 이 시스템을 이용하면 된다고 설명했다.
재단은 향후 SCAS를 대관, 예매 등 다양한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문화예술인 커뮤니티로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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