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이 미국서 정치 광고 허용을 재개한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다. 미국 대선이 끝나고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도 안전하게 국정을 이어 받음에 따라 정치 광고에 대한 위험성이 낮아졌다고 분석한 것으로 풀이된다.
파이낸셜포스트 보도에 따르면 구글이 2월 24일부터 정치 광고 신청 접수를 재개할 예정이라고 광고주에게 발송한 이메일을 로이터가 입수하여 보도했다.
구글은 대통령 취임식을 앞두고 미국 국회의사당에서 일어난 폭력 사태로 1월 이러한 광고를 일시 중단했다. 구글 대변인은 이번 조치가 사실이라고 확인해 주면서 "우리는 선거나 민주적 절차에 대한 신뢰를 현저히 떨어뜨릴 수 있는 명백한 허위 정보를 엄격하게 금하는 광고 정책을 계속해서 엄밀히 시행할 것"이라고 전했다.
페이스북은 11월 3일 미국 대선 이후 정치 광고를 중단했으며, 이달 초 열린 조지아주 상원의원 선거 관련 광고만 잠시 허용했다./박태홍기자 pth7285@metr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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