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파이가 월요일, 온라인 '스트림 온'(Stream On) 이벤트를 통해 다수의 업데이트를 홍보했다.
다니엘 에크(Daniel Ek) 스포티파이 경영자(CEO)는 자사의 주요 글로벌 임원진, 한국의 블랙핑크를 포함한 다양한 세계적 아티스트, 버락 오바마 전 미 대통령을 포함한 다채로운 팟캐스터들과 함께 행사를 이끌어 나가며 글로벌 선두 기업으로서 전 세계 오디오·음악의 무한한 가능성에 집중하고 미래 비전을 소개했다.
이번 '스트림 온' 행사는 전 세계 유명 뮤지션·아티스트 그리고 다양한 팟캐스트 크리에이터들과 함께 진행됐다. 제이 발빈(J Balvin), 칼리드(Khalid), 할시(Halsey), 라우브(Lauv), 저스틴 비버(Justin Bieber), 다양한 RADAR 신예 아티스트, 그리고 국내 아티스트로는 블랙핑크(BLACKPINK)가 참여, 각 아티스트는 국경 없는 음악 생태계 시대 속 자신의 음악 여정에 스포티파이가 파트너로서 가져온 긍정적, 그리고 세계적 영향력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스포티파이와 팟캐스트 관리 시스템인 앵커(Anchor)는 작성된 게시물을 스포티파이 팟캐스트로 변환할 수 있도록 워드프레스(Wordpress)와 제휴했다.
스포티파이는 또한 일부 팟캐스트 제작자가 동영상, 설문조사, 질의 응답 포럼 같은 기능을 통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스포티파이는 메가폰(Megaphone)과 앵커 팟캐스트 제작자에게 팟캐스트 광고에 대한 데이터와 지표를 제공하는 스트리밍 광고 삽입(Streaming Ad Insertion)을 출시할 예정이다.
기조연설에서 다니엘 에크 CEO는 스포티파이의 설립배경과 오디오만의 매력, 그리고 무한한 가능성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설립 당시 내세운 "전 세계 수백만의 아티스트에게는 창작활동을 영위할 수 있는 기회를, 수십억의 팬에게는 이를 즐기고 영감을 얻을 계기를 제공한다"는 핵심 미션이 변함없이 중요함을 강조했다.
그는 "지난 15년간 스포티파이가 직접 목도하고 이끌어온 것은 오디오 음원 산업의 혁명"이라고 하며 "스트리밍은 오디오의 생태계를 근본적으로 변화시켰으며 스포티파이는 아티스트들의 진입장벽을 낮추고 더 많은 전 세계 청취자들이 오디오 서비스로 접근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혁신해왔다"고 설명했다./박태홍기자 pth7285@metr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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