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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숙박형 고시원 78% 간이스프링클러 설치 완료

지난 2018년 11월 서울 종로구 관수동 청계천 인근에 있는 국일고시원에서 불이 나 7명이 숨지고 11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김현정 기자

 

 

서울시는 관내 숙박형 고시원 750곳 중 585곳에 간이스프링클러 설치를 지원했다고 24일 밝혔다.

 

서울시의 간이스프링클러 설치 지원 사업은 고시원 영업주에게 간이스프링클러 공사비의 일부를 보조하는 사업이다.

 

시는 18명의 사상자를 낸 국일고시원 화재 이후 2019년 8월부터 약 1년 반 동안 전체 숙박형 고시원의 78%에 간이스프링클러를 달았다.

 

간이스프링클러는 화재가 발생하면 천장에서 소화용수가 자동 방수되는 설비다. 상수도에 직접 연결하기 때문에 수조, 펌프 시설이 필요한 일반스프링클러보다 설치가 간편하고 공사비도 저렴하다.

 

소방시설법·다중이용업소법 개정으로 고시원과 산후조리원의 경우 2022년 6월 30일까지 간이스프링클러를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한다. 시는 내년 6월까지 나머지 165곳에 간이스프링클러 설치를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권혁민 서울시 소방재난본부 예방과장은 "고시원 화재 시 간이스프링클러의 피해 저감 효과가 큰 만큼 인명피해 방지를 위해 고시원 관계자들은 적극적으로 협조해달라"고 당부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