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는 병 휴가시 '코레일톡' 앱에서 열차 승차권 예약과 발권이 가능한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병 철도 예약 서비스는 지난해 7월 국방부가 휴대전화 전면사용과 함께 제공한 '청년DREAM, 국군드림' 모바일 앱을 개선한 것이다. 기존 '청년DREAM, 국군드림' 앱은 철도 승차권 예약 후 TMO(국군 철도 수송 지원반)에 방문해승차권을 수령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국방부는 KORAIL측과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코레일톡' 앱과 연동되는 '모바일 철도 승차권'을 서비스를 지원받게 됐다. 이로써 휴가 병들은 철도예약부터 승차권 발권까지의 전 과정이 모바일 기능을 통해 해결돼, 개인 휴대폰에서 '모바일 승차권' 확인만으로도 바로 열차에 탈수 있게됐다,

김성준 국방부 인사복지실장은 "모바일 철도 승차권 서비스를 통해 병사들이 보다 편리하게 휴가를 준비하리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병영 생활이 더욱 편리해 질 수 있도록 다양한 모바일 앱 서비스를 발굴하는데 지속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