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전남지역본부(본부장 박서홍)는 2020년 농협중앙회가 전국 1,118개 농·축협을 대상으로 실시한 종합업적평가에서 전국 20개 그룹에서 관내 11개 농·축협이 그룹별 전국 1위를 달성함으로써 전남의 위상을 높였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발표한 종합업적평가는 입지유형 및 사업량 등을 고려해 전국 농·축협을 20개 그룹으로 구분한 뒤 경제, 신용, 교육지원 부문 등 총 49개 평가항목에 대해 연간 사업실적을 종합평가하는 것으로 2020년 한 해 동안 그룹 내 분포한 전국 사무소와 우열을 겨뤘다.
전남농협 관내 최우수 농·축협을 보면 광양 광양농협(조합장 허순구), 영암 삼호농협(조합장 황성오), 영암 신북농협(조합장 이기우), 화순 능주농협(조합장 노종진), 신안 압해농협(조합장 천성태), 해남 현산농협(조합장 이옥균), 영암 군서농협(조합장 박현규), 해남 계곡농협(조합장 임정기), 광주축산농협(조합장 김호상), 광양원예농협(조합장 장진호) 등이다.
위 11개 사무소에는 시상금 300만원과 업무용 차량 1대(20백만원 상당), 직원 특별승진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최우수 농·축협에 대한 시상은 3월중 농협 중앙본부에서 실시될 예정이다.
우수 사무소로는 영암 서영암농협(조합장 김원식), 완도 노화농협(조합장 김중량), 영암 금정농협(조합장 최병순), 화순 이양청풍농협(조합장 안상섭), 화순축산농협(조합장 정삼차), 전남낙농농협(조합장 정해정), 담양 수북농협(조합장 양남근), 해남 북평농협(조합장 여영식), 영암축산농협(조합장 이맹종), 고흥 거금도농협(조합장 추부행)등 10개 사무소가 순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이들 사무소에는 시상금 및 트로피가 수여된다.
박서홍 본부장은"코로나19 장기화로 대면거래가 힘든 상황 속에서도 조합장을 비롯한 임직원 및 조합원 모두가 혼연일체가 돼 노력한 결과다"며 "올해도 경영 내실화를 통한 자립기반을 구축하고 농업인을 위한 환원사업에 더욱 힘을 쏟아 더 많은 농·축협이 최우수 사무소로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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