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욱 국방부 장관은 24일 일일 백신 유통 상황과 군의 지원태세를 점검하기 위한 첫 번째 추진점검회의를 화상으로 주관했다.

국방부에 따르면 이번 회의는 이날부터 본격적인 백신 수송이 실시됨에 따라, 수송지원본부·국방부·합참·각 군 본부·해병대사·특전사 관계자가 참석했다.

서욱 장관은 그동안 완벽한 임무수행태세를 갖추기 위해 최선을 다해온 관계관들의 노고를 격려하면서 "백신 수송 상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하고 평가하여 선제적으로 필요한 조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회의는 △국방부 군수기획과장의 백신 유통 추진상황과 수송·호송지원 및 저장관리·경계지원 현황 보고△주요 기능별 주무과장의 주요조치사항 보고 △장관 마무리 발언 순으로 진행됐다.

한편, 국방부는 이날부터 오전 7시50분과 오후 5시 매일 2회에 거쳐 '백신 군 유통지원 추진점검회의'를 실시해 백신 수송지원 임무에 만전을 기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