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 서울강원지역본부는 24일 혈액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을 위해 '따뜻한 사랑 나눔, 헌혈' 사회공헌 활동을 실천했다.

건보공단 서울강원본부 직원들은 코로나 19 장기화로 혈액 부족 현상이 계속됨에 따라 매년 상?하반기 정기적으로 진행하던 헌혈 주간과는 별도로 30여 명의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헌혈에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헌혈 참여자들의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하여 전체 참여자가 마스크를 착용하는 등 안전관리에도 주의를 기울이며 진행됐다.

홍무표 건보공단 서울강원본부장은 "작년 11월에도 50여명이 헌혈에 참여 하였으나, 코로나19 장기화로 혈액 보유가 더욱 어려워졌다는 소식을 접하고, 혈액수급 안정화에 기여하고자 이번 헌혈의 날을 기획하게 됐다"며 "혈액 수급에 미력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