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유엔개발계획과 지속가능한 목표를 달성할 이끌 청년 리더를 선정했다.
삼성전자는 프로젝트 '제너레이션 17'에 참여할 청년 4명을 추가로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제네레이션17은 2030년까지 17개 지속 가능한 개발 목표를 달성하는 프로젝트다. 지난해 10월 UN 75주년을 기념해 젊은 세대들의 동참을 목표로 설립됐다.
이번에 선정된 청년 리더는 C랩 아웃사이드에도 선정된 바 있는 두브레인 최예진 대표와 브라질 빈민촌 청소년 기본권 신장 활동가 다니엘 칼라코, 레바논 지역사회 활동가 나딘 카울리, 투명한 빅데이터를 연구하는 유리 로마쉬코 등이다. 종전에 4명과 함께 총 8명이 활동할 예정이다.
청년 리더들은 그동안 다양한 유엔 행사와 멘토링 프로그램으로 50개 이상 국가에서 활동해왔다. 올해에도 경제사회이사회(ECOSOC) 청소년 포럼 2021을 시작으로 활동을 지속한다는 방침이다.
삼성전자는 청년 리더들에 최신 갤럭시 기기와 기술을 지원하며 글로벌 온라인 네트워크에서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을 지원하고 있다.
또 갤럭시 사용자들이 지속가능발전목표 실현에 동참할 수 있는 플랫폼 '삼성 글로벌 골즈'로 활동 상황을 지속 공유하게 된다.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마케팅팀장 최승은 전무는 "유엔개발계획과 함께 청년 리더들의 활동을 지원함으로써 더 많은 사람들이 지속가능발전목표 달성에 관심을 갖고 동참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했다"며 "갤럭시가 구축한 에코시스템과 의미 있는 혁신을 통해 더 나은 미래를 구현할 수 있는 솔루션 개발에 전폭적인 지원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킴 슈타이너(Achim Steiner) 유엔개발계획 사무총장은 "코로나가 전세계적으로 세대 분열을 고조시키고 있는 가운데 젊은 세대들이 2030 지속가능발전목표에 적극 참여하는 것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며 "유엔개발계획은 삼성과 함께 더 많은 사람들의 지속가능한 정책과 커뮤니티, 개발을 지원하고 있으며, 특히, 젊은 리더들이 회복과 개선의 미래로 이끌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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